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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재고 면세품 판매 박차…'오프라인 면세점에서 직접 사세요' - 머니투데이방송M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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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지난 17일 서울 명동본점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재고 상품 일반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와 신라 등 대형 면세점들이 재고 면세품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 몰과 백화점, 아웃렛 등을 통해 재고 면세품을 일반 판매 한 데 이어 이제는 오프라인 면세점에서도 판매를 이어간다.
1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오는 21일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면세 재고 상품을 판매한다.
해외 나가지 않고도 일반인 누구나 구매할 수 있고, 구매금액에 대한 제한도 없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하루 입장객을 400~500명 수준으로 제한한다. 1회 입장은 최대 20명 쇼핑시간은 20분이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판매 브랜드는 보테가베네타, 로웨베, 지방시, 발리 등 명품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구찌, 생로랑, 발렌시아가, 디올 등의 선글라스 브랜드, 다니엘웰링턴, 세이코, 로즈몽, 페라가모 등의 시계 브랜드다.
대표상품으로는 △지방시 판도라 핸드백, △발리 남성 스니커즈, △세이코 Premier 라인 등이 있으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수준이다.
지난 6월말부터 4차례에 걸쳐 온라인몰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상품을 판매했으나 오프라인 면세점 매장에서 판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관세청이 지난 7일 면세점 내 일부 공용 면적에서 재고 면세품 일반 판매를 허용한데 따른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신라보다 앞선 지난 17일부터 서울 명동본점 스타라운지 공간에서 재고 면세품을 판매를 시작했다. 다음달 16일까지 판매를 이어갈 계획인데, VIP 고객을 대상으로만 방문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진행한다.
판매를 개시한 날을 기준으로 방문 사전예약률이 80%를 넘겼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면세점과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현재 서울시내 면세점 내 오프라인 판매를 검토 중으로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경우 롯데와 신라에 비해 재고 물량이 적고, 판매를 진행할 수 있는 면세점 내 공용공간도 넉넉지 않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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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9, 2020 at 07: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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