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는 대형 유통업체 영업규제 확대방침을 재고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여·야 정치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상의는 "9월 정기국회에서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역 유통업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지역 대형소매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가 줄었다"며 "규제 확대보다는 소상공인과 대형 소매점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국회에서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yongm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01 17:06 송고
September 01, 2020 at 03:0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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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대형 유통업체 영업규제 확대 재고해 달라"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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