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 뉴욕 증시 강세, LME 전기동 재고 급등에 전기동 홀로 약세(LME Daily Report) - 산업일보

[산업일보]
24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 속에서 전기동 품목 홀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기동 재고가 3만 톤 넘게 확대하며 전기동만 하방 압력을 받았다. 나머지 품목들의 재고는 모두 축소했다.

달러는 비철금속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고, 이에 LBMA 골드 현물 또한 가격에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
러시아는 당분간 철강, 니켈, 알루미늄에 최소 15%의 수출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조절하려는 정책으로, 수출관세를 부과해 자국 내 원자재 공급을 늘려 자국 내에서 거래되는 원자재 품목들의 가격을 낮추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속보에 따르면 이는 임시적인 정책으로, 아직 언제까지 이 조치가 유지될지 전해진 바 없다. 이 경우, 세계시장에서의 원자재 공급량은 축소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러시아 내 원자재 가격은 하락하면서 세계시장의 원자재 가격은 약간의 상방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러시아의 노르니켈은 세계 니켈 공급량의 20% 가량을 차지하므로 해당 이슈는 니켈 가격에 대해서만큼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24일 이 이슈로 LME 니켈 가격이 2% 넘게 급등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실업보험청구자수가 감소하고 미 1분기 경제 성장률이 6.4%로 확정되는 등 호조를 보였고 뉴욕 증시는 조기 긴출 우려를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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