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투타에서 맹활약 승리를 견인했다. 1일 외신,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광현은 홈 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7-4 승리를 이끌었다.
김광현은 시즌 13번째 등판에서 2승(5패)째를 수확했다. 지난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둔 이후 처음으로 추가 승리를 거뒀다.
타자로서도 활약했다. 김광현은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1, 2루에서 좌익수 방향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첫 장타다.
AP통신은 "김광현이 견고한 5이닝과 2타점 2루타로 11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며 "세인트루이스는 애리조나와 벌인 3연전에서 싹쓸이 승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광현이 3회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준 것 외에는 4회까지 6명의 주자를 내보내고도 득점을 막았다고 강조했다. 또 마지막 5명의 타자는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의 투구에 대해 "전체적으로 매우 긍정적이었다. 아주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CBS스포츠는 "김광현이 약 두 달 만에 승리를 거뒀다"며 "15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데 96개(스트라이크 60개)의 공을 던져 경제적인 투구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실점을 1점으로 막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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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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