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일(현지시간)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1% 오른 72.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약간의 하락세를 극복하고 다시 상승세를 탔다.
미 원유재고 감소 소식이 알려지며 국제유가 하락세를 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현지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686만6,000배럴 줄어든 4억4547만6,000배럴을 기록했다.

다만 코로나19 델타변이가 확산되며 제2의 팬데믹이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점은 부담이다. 일각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극단적인 국제유가 하락이 벌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공전을 거듭하는 OPEC+도 국제유가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증산 규모에 있어 사우디에 반대하고 있는 UAE가 러시아의 중재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지가 업계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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