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8.18 09:57
재고쇼핑몰 리씽크는 18일 물류전문기업 삼영물류와 업무 협약을 맺고 반품재고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리씽크는 삼영물류와의 협약으로 재고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반품재고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재고 풀필먼트는 재고의 확보, 포장, 배송, 반품 등의 과정을 물류센터에서 모두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리씽크는 그간 소비자로부터 반품 물건을 회수·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의 재고를 전량 매입해 자체 물류센터에서 배송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삼영물류의 노하우를 활용해 재고의 유통비용과 시간을 기존보다 더 축소하고 효율적으로 재고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리씽크는 온라인몰을 통해 삼영물류 입주기업의 재고상품을 판매하고, 삼영물류는 주문이 들어온 재고상품의 유통과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기업은 재고를 빠르게 소진하고, 소비자는 최신 재고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중우 리씽크 대표는 "품질 좋은 재고를 빠르게 확보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것이 리씽크의 목표다"며 "국내 대표 물류기업인 삼영물류와 맺은 이번 협약으로 재고상품의 혁신 유통을 통해 개념소비를 추구한다는 리씽크의 가치를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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