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월드컵 최종예선 3·4차전 소집 훈련

(영종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손흥민이 8일 소속팀으로 돌아가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위해 입국했다. 2021.9.8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2차전을 치른 벤투호 태극전사들이 소집 일정을 마무리하고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관계자는 8일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전날 레바논과 최종예선 2차전 경기를 끝내고 나서 현장에서 모두 소집해제됐다"라며 "대표팀은 월드컵 최종예선 3~4차전에 대비해 10월 4일 재소집된다"고 밝혔다.

(영종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손흥민이 8일 소속팀으로 돌아가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위해 입국했다. 2021.9.8 xyz@yna.co.kr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을 위해 지난달 30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돼 2일 이라크(0-0무)와 7일 레바논(1-0승)을 상대로 2연전을 펼쳤다.
1승 1무의 성적으로 9월 A매치 일정을 마친 태극전사들은 7일 레바논전이 치러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모두 해산했다.

(영종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소속팀으로 돌아가는 손흥민과 황희찬(가운데)이 8일 인천공항에서 대화하고 있다. 왼쪽은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씨. 손흥민과 황희찬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위해 입국했다. 2021.9.8 xyz@yna.co.kr
축구협회에 따르면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레바논전에 결장한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의조(보르도), 손준호(산둥 타이샨), 남태희(알두하일), 이재성(마인츠), 주세종(감바 오사카),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문환(LA FC), 김민재(페네르바체),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등 대부분 해외파 선수들은 이날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오른쪽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검사를 받은 뒤 근육에 염좌가 발견됐고, 벤투 감독은 고심 끝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7일 레바논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다만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소속팀으로 돌아가기 위해 출국하는 황희찬이 8일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황희찬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위해 입국했다. 2021.9.8 xyz@yna.co.kr
해외파 선수 가운데 황인범(루빈 카잔)과 김영권(감바 오사카)은 9일 출국할 예정이다.
벤투호는 10월에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시리아 홈경기(7일)와 4차전 이란 원정(12일)에 나선다. 이란과 4차전은 최종예선 첫 원정이다.
이를 위해 벤투호 태극전사들은 10월 4일 파주NFC에서 다시 모여 담금질에 나선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08 16: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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