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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GS25 연대2점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오늘부터 내달 5일까지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약국·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눠 판매할 시 개당 6000원에 판매한다. 기간은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2022.02.15. |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 CU와 GS25의 자가진단키트는 전국 각 점포에 입고되는 동시에 곧바로 매진되고 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각 점포에 키트가 입고됐냐는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인구밀집도가 높은 오피스 상권을 위주로 빠르게 품절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대적으로 유흥가, 관광지 상권 등 코로나19로 인적이 드문 점포들에선 여전히 재고를 찾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편의점 점주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입고돼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다 나갔다' 등의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GS25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80만개 물량을 확보해 이날부터 판매에 나섰다. GS25는 일차적으로 이날 전국 1만5500여개 점포에 1박스(20개)씩 자가진단키트를 공급한다. GS25가 확보한 상품은 래피젠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다.
CU도 일차적으로 이날 전국 1만5800여개 점포에 자가진단키트를 1박스씩 공급한다. CU가 이날 공급한 상품은 래피젠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로, 주중으로 휴마시스의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상품도 추가로 들여온다. CU가 확보한 자가진단키트 물량은 총 100만개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는 오는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두 회사는 각각 100만개, 50만개 자가진단키트 물량을 갖췄다. 세븐일레븐이 확보한 자가진단키트는 휴마시스 상품이고 이마트24는 휴마시스와 수젠텍 상품이다.
가격은 개당 6000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되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약국·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눠 판매하는 경우 개당 6000원에 판매하도록 오는 3월5일까지 한시적으로 가격을 지정했기 때문이다. 구매 가능한 수량은 1인당 1회 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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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기준 포켓CU 자가진단키트 재고량 조회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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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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