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포켓몬빵 재고 확인? '포켓CU'에서 가능" - 신아일보

'핫이슈 상품 찾기' 누적 뷰 수 1000만건 돌파
"가맹점 점포 운영, 고객 쇼핑 편의 향상 기대"

한 소비자가 '포켓CU' 내 '핫이슈 상품 찾기' 기능을 이용해 포켓몬빵 재고가 있는 점포를 찾았다.[사진=BGF리테일] — 한 소비자가 '포켓CU' 내 '핫이슈 상품 찾기' 기능을 이용해 재고가 있는 점포 매대에서 구매희망 상품을 확인하고 있다.[사진=BGF리테일]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의 ‘핫이슈 상품 찾기’ 기능이 서비스 론칭 반년 만에 누적 뷰(View) 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

‘핫이슈 상품 찾기’는 멤버십 앱에서 인기 상품의 점포별 재고량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지난 2021년 9월 도입됐다.

22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핫이슈 상품 찾기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을 지금 보유한 점포를 정확히 알려주는 높은 매칭률 덕분이다.

CU 핫이슈 상품 찾기 서비스는 매월 SNS 버즈량, 고객센터 VOC 등 빅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10개 품목을 선정한 후 전국 1만6000여개 점포의 실시간 재고 현황을 앱과 연동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90% 이상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일일이 점포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수소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한 것이다.

실제 구매 대란이 일어난 포켓몬빵이 출시된 지난달 23일 이후 핫이슈 상품 찾기 서비스 이용 건수는 전월 동기(23일~익월 20일) 대비 88.1% 뛰었다. 포켓몬빵을 핫이슈 상품 찾기를 통해 구매했다는 인증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이용자 수가 폭증했다.

또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의 전국 편의점 판매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는 해당 서비스로 진단키트를 구입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점포와 점포 재고 수량을 실시간으로 안내, 소비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공적 기능까지 수행해오고 있다.

CU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점포별 실시간 재고 조회가 가능한 품목 수를 확대하고 점포의 재고 현황이 더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교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지영 BGF리테일 온라인플랫폼팀장은 “포켓CU 앱의 핫이슈 상품 찾기는 가맹점의 점포 운영과 고객 쇼핑 편의를 동시에 높여줄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CU는 포켓CU를 기반으로 가맹점을 지원하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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