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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7 월 자동차재고는 전월 대비 상승. 생산기준으로는 북미지역에서 생산 재개되며 현지생산 재고는 증가. 반면 수입되는 차량 재고는 감소. 업체별로 재고 변화 차별화, 현대차는 5,6 월에 이어 볼륨모델 재고 감소, 기아차는 수요회복을 대비하여 재고축적 진행. 낮은 재고수준이 유지된다는 점은 긍정적. 수요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현 수준의 재고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

미국 7 월 재고 UPDATE – 현지생산 증가, 수입 감소

- 2020 년 7월 미국 자동차재고대수는 261.3 만대, 재고 일수는 55.4 일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70.1 만대(66.3 일)대비 큰 폭으로 감소, 전월 260.9 만대(59.0 일)과 유사한 수준

- 생산차질에서 일부 회복하며 북미지역 현지생산 재고는 전월(195.3 만대) 대비 소폭 증가한 200.4 만대 기록. 반면 수입으로 들어오는 차량의 재고는 전월 대비 7.9% 줄어든 60.9 만대. 1~3 개월 가량의 운송기간을 고려하면 당분간 수입재고 감소는 이어질 전망

- Car 부문은 66.3 만대(58.5 일)로 전년 동기 89.7 만대(58.6 일) 대비 감소, 전월 64.5 만대(62.6일) 대비 소폭 증가. Light Truck(LT)도 195.0만대(54.4 일)로 전년 280.4 만대(69.2 일) 대비 감소, 전월 196.4 만대(58.0 일)과 유사한 수준

- 세그먼트별로 보면 재고대수는 MoM 기준으로 CUV(-2.7%), Small Car(-2.4%), VAN(-2.3%) 순으로 감소, Middle Car(+6.6%), Pick Up (+4.2%), Large Car(+2.6%) 순으로 증가

- 업체별로 재고증감의 차별화 발생. MoM 기준으로 기아 +33.1%, Daimler +23.7%, BMW +22.4%, GM +3.9% 순으로 증가, Subaru -36.7%, 현대 -12.0%, Mazda -11.8%, FCA -6.7% 순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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