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 잔여형 주사기 사용해 백신 사용량 10% 절감"
300만 명 접종 목표 달성 위해 2차 접종분 1차 접종에 써
추가 물량 이달 중순 들어와…당분간 백신 접종 최소화
지금까지 국내에 들어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34만여 명분만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가 도입 물량은 일러야 이달 중순에나 들어올 예정이어서 화이자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당분간 접종 인원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접종자는 183만 명입니다.
지금까지 200만6천 회분이 들어와 단순계산으로는 17만6천 회분만 남아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현재 34만5천 회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산 최소 잔여형 주사기를 사용한 덕분에 백신 사용량을 10% 절감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인원은 하루 10만여 명으로 이마저도 사흘이면 소진될 분량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백신 2차 비축분을 1차 접종에 당겨쓰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른바 백신 돌려막기를 한 게 확인된 셈입니다.
4월까지 300만 명 접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리하게 2차 접종분을 1차 접종에 써버려 생긴 일입니다.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재고는 바닥난 상태예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50만 명분 상반기에 들어오겠다고 한 게 벌써 5월이 됐는데 아직 시간이 정해지지 않는다는 게 의심이 될 만한 상황이고, 우려됐었거든요.]
이 때문에 1차 접종을 잠정 중단한 화이자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당분간 접종 인원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도입 물량은 일러야 이달 중순에나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1,2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되도록 공급계획과 접종계획은 세밀하게 짜져 있습니다. 특정 시점에서의 접종대상과 규모 변화에 대해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으며….]
하지만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모두 구체적인 도입 날짜와 물량은 아직 공개된 게 없습니다.
당장 접종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변경된 2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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