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6-01 15:11 | 수정 2021-06-01 15:51
▲ ⓒ LS전선
LS전선이 온라인 B2B 케이블 판매 시스템 '원픽(One Pick)'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원픽'은 유통점이 온라인으로 케이블 실시간으로 재고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견적 요청, 구매, 출하 확인까지 가능하다.
기존에는 유통점에서 영업사원들과 전화와 팩스, 이메일 등으로 소통해 불편이 컸다.
LS전선은 원픽을 아파트, 빌딩, 플랜트 등에 사용하는 배전 케이블 사업에 우선 도입했다. 수도권과 대도시 유통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올 하반기 도입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배전 케이블 사업 외 통신과 산업기기용 케이블 등 다른 케이블 사업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LS전선 관계자는 "반나절씩 걸리기도 하던 재고 확인을 1분 만에 할 수 있고, 출하 상황도 바로 알 수 있다"며 "원픽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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