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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010950) 부진한 정제마진을 재고이익과 윤활유가 커버 - 매일경제

2Q 연결OP 5,250억원으로 컨센서스 34% 상회 예상

2Q 연결OP 5,250억원 (OPM 8.4%)으로 컨센서스를 34% 상회할 전망이다.

부문별 OP 추정치는 정유 1,534억원, 윤활유 2,372억원, 석유화학 1,344억원이다.

실적 호조 배경은 ① 유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재고평가이익이 예상보다 확대됐고, ② 윤활유는 역내 설비보수에 따른 타이트한 수급으로 Spread가 추가 확대된 것이다.

특히 윤활유의 증익이 돋보인다.

윤활유는 1Q에도 OP 1,889억원으로 10년래 최대 이익을 기록한 바 있는데, 2Q에는 이를 다시 뛰어넘은 것이다.

OPM도 4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질 정유OP는 2Q에도 부진. 그만큼 하반기 개선 여지 상존

2Q 정유OP 1,534억원 가운데 재고이익은 1,600억원이다.

즉, 재고이익을 제외한 실질OP는 소폭 적자로 추정되는 것이다.

정제마진 개선 폭이 크지 않았던데다, 1M 래깅 두바이유(=투입원가)가 spot 대비 2달러 이상 더 상승했고, 원유 OSP가 QoQ 1달러 가량 상승하기 때문이다.

결국 2Q 정유 손익은 재고효과를 제외하면 부진한 편이다.

이를 역으로 생각하면 하반기에는 정제마진 개선으로 정유OP가 개선될 여지가 남아 있다.

covid-19 재확산 여부가 변수이나, 여전히 낮은 정제마진을 감안할 때 개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4만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14만원 (PBR 2.0X)으로 상향한다.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향후 3년 평균 ROE가 20%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기대보다 더딘 정제마진 회복에도 불구, 윤활유 고수익성, 석유화학 시황 개선으로 분기 5천억 수준의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제는 OCF로 일부 차입금 상환이 가능할 전망이며, 배당금도 주당 3천원대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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