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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감소 등에 22일 유가 상승 - 투데이에너지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22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오미크론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64달러 상승한 72.76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31달러 상승한 75.29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00달러 상승한 72.56달러에 마감됐다.

미 에너지정보청인 EIA는 17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470만배럴 감소한 4억 2,36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주 원유재고 감소분의 대부분은 걸프만 연안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NYMEX WTI 원유선물 인도지인 오클라호마 쿠싱 재고는 150만배럴 증가했다.

휘발유 재고는 550만배럴 증가했으며 중간유분 재고도 39만6,000배럴 증가했다.

남아공과 영국에서 오미크론의 치명도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으며 미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의 경구치료제를 긴급 승인했다.

남아공 국립 전염병연구소(NICD)는 오미크론 감염 시 입원 확률은 기타 변이 대비 약 80% 낮은 수준이며 입원 시에도 중증화율은 델타 대비 70%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영국 연구진들은 오미크론 감염 시 입원 확률이 델타 대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으며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에서는 40~45%, 에든버러대학 연구에서는 2/3 가량 낮은 입원 확률을 보였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입원·사망 확률을 89%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

오미크론 우려 완화에 따라 미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다우 0.74%↑, S&P 1.02%↑, 나스닥 1.18%↑)하는 등 위험자산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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