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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치료제 46만명분 들여온다지만…팍스로비드 재고 4.9만명분 - 아시아경제

렘데시비르 5만2557명이 투여받아
4월 말까지 먹는 치료제 46만명분 도입

먹는치료제 46만명분 들여온다지만…팍스로비드 재고 4.9만명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국내에 도입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재고 약 5만명분이 남아있는 가운데 4월 말까지 먹는치료제 46만명분이 추가로 도입된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18시30분 기준 팍스로비드 전체 재고량은 4만8947명분, 사용된 양은 11만3783명분이다. 길리어드사의 주사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401개 병원 5만2557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팍스로비드 처방 대상별로는 ▲재택치료 9만0662 ▲생활치료센터 1195 ▲감염병전담병원 2만883 ▲기타 1043명분이다.

지역별 팍스로비드 사용량·재고량은 ▲서울 2만26 · 8290 ▲부산 1만2445 · 4441 ▲대구 7067 · 2243 ▲인천 6733 · 3112 ▲광주 2227 · 1673 ▲대전 2889 · 917 ▲울산 1765 · 1152 ▲세종 410 · 218 ▲경기 2만4529 · 8140 ▲강원 3765 · 2808 ▲충북 3851 · 1308 ▲충남 3641 · 1415 ▲전북 5250 · 2175 ▲전남 5401 · 3109 ▲경북 5245 · 2198 ▲경남 6617 · 3374 ▲제주 879 · 815명분이다. 중앙 비축 재고는 1559명분이다.

앞서 정부는 4월 말까지 먹는 치료제 46만명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46만명분 중 24일 라게브리오 2만명분, 25일 팍스로비드 4만4000명분을 미리 도입했다. 3월 중 10만명분 도입이 예고된 라게브리오의 남은 8만명분은 오는 27일 도입될 예정이다.

라게브리오 처방은 26일부터 가능하다. 투약 대상은 고령자·기저질환자 등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성인 환자다. 다만 팍스로비드를 우선적으로 처방하는 것이 원칙이고 병용 금기 약물 복용 등으로 투약이 제한되거나 다른 치료제 사용이 어려운 경우 라게브리오를 처방받을 수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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