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이번 달에 중저가 라인업인 '아이폰SE'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작인 아이폰SE2의 재고 정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폰레나에 따르면 아이폰SE2는 희귀한 상품이 됐으며, 애플스토어, 이동통신사 등에서 품절 상태이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서는 이미 아이폰SE2 재고가 고갈되기 시작했다. 미국 주요 도시 매장의 경우 일부 매장에만 재고가 있다.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에는 재고가 없는 상태다. 캐나나와 영국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는 아이폰SE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전작 모델의 재고 정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통상 기존 모델의 재고를 소진한 후 신제품을 발표한다.
한편 아이폰SE 신제품은 이달 중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모델은 아이폰의 상징과도 같은 홈버튼과 고(故) 스티브 잡스의 철학이었던 4인치대 디자인이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옛 아이폰 감성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간단한 스펙을 살펴보면 A15 바이오닉 칩을 장착하고 5G 통신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플레이도 LCD다. 저장용량은 3GB램에 내장메모리는 128GB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격은 전작 대비 100달러 저렴한 300달러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잡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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