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면세점들이 시내면세점에서 '내수용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합니다. 관세청이 면세점 내 일부 공용 면적에서 면세품 판매를 허용한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내일(17일)부터 한 달간 면세점 VIP 고객을 대상으로 재고 면세품 판매할 예정입니다. 현재 롯데면세점은 VIP 고객에게만 '마음방역 명품세일 초청행사' 문자를 보내 하루 100명 정도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판매 브랜드에는 보테가베네타와 페라가모, 생로랑, 토즈 등이 포함된 가운데 쇼핑 시간은 차수당 1시간 20분으로 제한됩니다.
신라면세점도 21~26일 서울 장충동에 있는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면세 재고상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신라면세점은 하루 400~500명 수준으로 선착순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며 1회 입장 인원수는 최대 20명, 쇼핑 시간은 20분입니다. 행사장 입장 번호표는 서울점 1층 정문 입구에서 배부됩니다. 판매 브랜드는 보테가베네타, 로에베, 지방시, 발리 등으로 가방과 선글라스와 시계 등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앞서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면세점 일부 공간을 내수용 재고 면세품 판매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허용했습니다. 내수 유통이 허용된 재고 면세품, 즉 관세를 포함한 이 재고면세품들이 '보세 구역'인 시내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July 16, 2020 at 08:47AM
https://ift.tt/32loATJ
주요 면세점, 시내면세점서 재고 판매 > 경제 > 뉴스 | KBSNEWS - KBS뉴스
https://ift.tt/3fjC4CJ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주요 면세점, 시내면세점서 재고 판매 > 경제 > 뉴스 | KBSNEWS - KBS뉴스"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