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차량용 반도체 재고 조정‧‧‧주문 증가율 둔화세
- 앞서 재고량을 한껏 늘렸던 스마트폰, 차량용 반도체 고객사들이 레버리지 제거, 유통단계 재고 작업에 돌입하면서 주문 증가율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음.
- 5G 핵심 부품인 LTCC(저온 공소성 세라믹) 모듈 업계 글로벌 3위 업체 대만 ACX가 스마트폰, 차량용 반도체 수요에 뚜렷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음.
- 특히 최근 5G 스마트폰 사재기 열풍이 올해 초에 비해 확실히 식었는데, 이것이 인도발 코로나19 변이 영향인지 아니면 시장 펀더멘털 정상화인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지적.
-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메이커들이 연간 출하량 목표를 하향조정했다는 소문도 있음.
- 5G 수요 및 판매 모멘텀 하향 안정화 여부도 시장이 주목하는 부분.
○스마트폰 업계, 신제품 출시 전 재고 소진에 박차
- 서플라이체인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에 이번 분기 유통단계의 재고 물량 소진을 앞당기도록 요구했고, 동아시아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주문도 5월부터 조정받기 시작했음.
- 애플은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 신모델 판매를 위해 그전에 재고 약 300만~400만대를 처리할 예정.
- 한국과 중국 대륙의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은 5월 들어 재고 처리에 박차 가고 있으며 신규 생산분에 대한 주문도 둔화세가 나타나는 중.
- 단말기 출하에 대비해 5~6월에 중간급 기종인 미니밴드 제품을 운용하면서 재고를 조절하고 있어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용 칩 재고 처리 규모는 애플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임.
- 업계에서는 2분기 전반적인 스마트폰 재고 조정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며 이는 건전한 재고 수준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자동차 전장 핵심 칩 1분기분 여유 있어‧‧‧파운드리 급행 생산 계획 수립
- 자동차 전장도 공급부족을 호소하는 업체들이 적지 않지만, 실제로 공급이 부족한 제품은 주로 IC 주변부품이며 나머지 핵심 칩의 경우 적어도 1분기 정도 여유 있는 경우도 많음.
- 게다가 자동차 대기업들이 암시장과 유통사에서 부르는 호가에 아랑곳하지 않고 설계 변경에 나서고 있음.
- 앞서 TSMC 등 파운드리는 6월 기본적인 차량용 반도체 고객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급행’ 생산 계획을 세웠음.
○포드는 숙련공정 설계 변경
- 하지만 포드는 이를 기다리지 못하고 일부 숙련공정 반도체를 설계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함. 제품 재설계도 생산 일정에 영향 미치지만, 다른 제조 공정으로의 전환 보장도 공급난 해소에 도움 될 전망.
- 포드 측 집계에 따르면 올해 자회사 차량용 반도체의 60%가 55나노 이상 공정을 채택해 숙련공정 공급부족을 초래했으며, 이에 따라 포드 자동차 출하는 최소 25억달러 규모 차질을 빚고 있음.
- 포드가 6월 일부 지역에서 차종을 미니로 변경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업계에서는 미리 쌓아둔 차량용 반도체 재고 처분을 위한 준비이며 치솟은 반도체 가격을 소비자에게 전가한다는 소문이 파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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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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