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언론 인디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인도 타밀나두 많은 시립 병원에서 몇 달 동안 백신을 구매하지 않고 있다.
공중보건국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주 전역의 사립병원에서 1만회 스푸트니크V 백신을 투여했다.
구성이 다른 두 가지 용량은 21일 간격으로 투여된다. 앞서 이종 부스터샷은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적이라는 유럽과 세계보건기구의 발표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스푸트니크V 백신을 인기 없게 만든 이유는 이런 구성의 독특함이라고 미디어는 전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랜싯 의학잡지에 90% 이상의 효능으로 실려 인기를 끌었다.
인도의학협회(IMA) 직전 회장인 JA 자얄랄(JA Jayalal) 박사는 "2회 접종 간격이 짧고 많은 병원에서 2차 접종을 제때 조달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인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의 전초 기지 중 하나이다.
RDIF는 이미 인도의 최소 5개 회사와 제조 파트너십을 맺어 연간 약 8억5천만 도즈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인도는 파나시아 바이오텍 1억도즈 생산을 포함해 헤테로 바이오파마가 연간 최대 1억도즈, 글랜드파머 최대 2억2500만도즈 분량, 스텔리스 바이오파마 2억도즈 이상, 비르초 바이오테크 2억도즈 등 총 8억5000만도즈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한다.
국내서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은 지엘라파가 1억5000만도즈, 한국코러스 컨소시엄인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제테마 등이 5억도즈이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 계속된 승인 지연과 러시아와 조건이 맞지 않아 바이넥스가 컨소시엄에서 이탈했다. 또 종근당바이오는 중국 큐티아 테라퓨틱스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타임버스'(Tyemvers)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휴메딕스, 보란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이 월 1억도즈를 생산할 계획이다.
핵심 공정인 백신 원액제조(DS)를 담당하기로 한 제테마는 컨소시엄에서 탈퇴한 뒤 러시아 정부 측과 직접 위탁생산 계약을 맺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컨소시엄 참여와 독자 생산 등 두가지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쓸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컨소시엄인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휴메딕스, 보란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으로 월 1억도즈 생산이 예정돼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6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맺은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위탁생산 계약 규모가 288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그밖에 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 등도 스푸트니크V 백신 관련주로 거론된다.
2월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세계보건기구(WHO) 실사단의 결과가 승인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방국들은 모미크론 중증화율이 낮아 위크코로나로 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백신의 가치가 점점 하락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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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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