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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러·우 평화회담 진전과 미 재고 증가에 하락 - 신아일보

WTI 95.04달러 마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평화회담 진전과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에 95달러까지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40달러(1.5%) 하락한 배럴당 95.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평화협정에 대한 기대와 이란 석유 수출 재개 등이 공급 우려를 끌어내리며 하락했다. 여기에 미국의 재고 증가도 힘을 보탰다.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와의 일부 협상이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이날 밝혔다. 

아울러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1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34만5000배럴 증가한 4억1590만7000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180만 배럴 감소였다.

한편,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겠다는 발표는 유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qhfka718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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